이 책의 내용은 세상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성공이 모든 것을 보장할 것이라고 믿는 책 속에 있는 ‘휴’를 통해서 시작된다. 몸은 일터를 떠나 있어도 마음은 늘 일에 매어 있었다. 어려서는 부모에게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고, 사회에 진출해서는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오로지 일에만 올인하는 직장인 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그가 충성했던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그는 견디기가 너무 힘이 들어 정신과 의사를 찾게된다. 그는 정신과 의사를 만나면서 사람을 이끌어 가는 동력이 어려서부터 형성된 무의식에서 이끌어 가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우리의 내면의 성장은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시작되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그 마음안에 여러 종류의  아이가 있다는것을 보게 되었다.

이런 아이들이 우리의 무의식에 살면서 우리를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내적치유를 하는 사람이 말하는 ‘쓴 뿌리’라고 말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핵심인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진심으로 경청하라” “다른 사람과 논쟁해 이기려 하지 마라” “상대방을 비난하지 말고 진심으로 칭찬하라”. 등을 통해서 인간관계의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마음 속에 들어 있는 아이를 이해하고 이 아이로부터 해방되어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다른 사람과의 행복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